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경주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신라시대의 유적들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불국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경주하면 떠오르는 곳, 바로 불국사입니다.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이 건축물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죠. 중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으로 두 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성인이 되어 다시 방문하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불국사는 주차장에서부터 보이는 웅장함과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마음 편히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방문해보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석굴암
신라 시대의 문화재 석굴암
신라 시대의 문화재 석굴암은 경주 토함산 동쪽에 위치해 있어 동해 일출 광경이 일품입니다. 또한 문무왕 수중왕릉과도 인접해 있어요. 불국사와 함께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국보 제2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국 불교 예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석굴암은 원래 이름이 석불사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에 의해 석굴암으로 개명되었습니다.
3. 문무대왕릉
경주의 유일한 수중릉 문무대왕릉
경주 감포 앞바다에 위치한 신라시대 수중릉, 문무대왕릉입니다. 문무왕은 삼국통일을 이루어낸 위대한 왕으로, 죽어서도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자신의 유골을 화장하여 동해바다에 묻으면 용이 되어 왜구를 막겠다고 유언했습니다. 문무대왕릉은 통일신라 시대 왕 중 최초로 묻힌 김씨 성을 가진 문무왕의 무덤으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입니다.
4.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의 야경 명소 동궁과 월지
경주의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동궁과 월지는 신라시대 별궁터였던 안압지입니다. 연못 가장자리에 굴곡진 면이 많아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밤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습니다. 지난주 경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방문했는데, 정말 멋진 장소였어요!
5. 첨성대
경주의 상징 첨성대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첨성대는 어렸을 적 수학여행에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역사 박물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문화재가 많고 관리도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 설치된 CCTV 카메라 덕분에 안전사고 발생률이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자녀나 연인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6. 황리단길 근처 한옥
황리단길의 고즈넉한 한옥 숙소
경주 여행 중 묵었던 황리단길 근처 한옥 숙소는 고즈넉하고 정갈하여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화랑루'라는 곳으로, 황리단길이라는 이름 하에 골목 곳곳마다 카페, 식당, 숙소가 가득했습니다. 옛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운영 중인 숙소나 호텔들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었고, 저희도 그러한 트렌드에 뒤처질 수 없어 열심히 검색해서 예약한 후 묵게 되었습니다.
7. 황리단길
황리단길에서의 아침 산책
경주 여행 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 근처에 있는 황리단길을 다녀왔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년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포함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름부터 마음에 들었는데요. 경리단길도 아니고 황리단길이라니.. 뭔가 감성 돋는 느낌이랄까요?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한옥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 기념품 가게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 좀 힘들었지만,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8. 분황사
선덕여왕이 지은 사찰 분황사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왕이었던 선덕여왕 때 지어진 사찰 분황사는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유지되어온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신라시대 사찰로 현재 국보 제3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7세기경 창건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존하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걸작품으로 평가되며,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서 쌓은 탑인 모전석탑으로 유명합니다. 그 독특한 양식이 더욱 의미 깊습니다.
9. 월정교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다리 월정교
월정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가 사랑을 나눈 장소로 유명합니다. 경덕왕 19년(760년)에 건립된 다리로, 왕궁터인 월성의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남천의 남북쪽을 연결하여 남산과 왕궁을 잇는 교통로 역할을 했습니다. 문루 2층에 올라가면 출토된 유물과 건축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이 있어 복원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야경 명소로도 유명해 밤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 대릉원 천마총
신라시대 왕들의 무덤 대릉원
대릉원은 신라시대 왕 또는 귀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는 고분군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천마총은 유일하게 내부 관람이 가능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천마총 내부에서는 신라시대 유물 복제품 2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비록 진품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였던 시대의 문화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거창 우두산 출렁다리 주차 코스 안내
거창 우두산 출렁다리 방문기🚗주차안내주말에는 가조 셔틀버스 주차장(가조면 마상리 10)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비는 무료이며, 입장료는 3천 원입니다. 이 입장료에는 셔틀버스 비용도
eating.longlivearea.com